타이어 교체주기 확인방법 3가지 공기압 관리방법 , 타이어를 고르는법

타이어교체주기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이지만 통상적으로 4~5년 주기로 교체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동차 운전 습관과 환경에 따라서 이 주기는 더욱 짧아질수도 있고 길어질 수도 있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안전하게 타이어를 교체할 수 있을까요 이번 시간에는 타이어 교체주기 확인방법 3가지 , 타이어 공기압 관리방법 , 내 차에 적합한 타이어를 고르는법 소개하겠습니다.

 

| 타이어 교체주기 확인 방법 3가지 

타이어 교체  주기는 주로 타이어의 마모 상태와 연한에 따라 결정됩니다. 타이어의 마모 상태는 트레드 깊이를 측정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트레드 깊이는 타이어 표면에 있는 홈의 깊이를 말합니다. 트레드 깊이가 낮아지면 견인력과 제동력이 떨어져서 미끄러짐이나 수막현상 등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트레드 깊이를 측정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백 원짜리 동전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동전을 거꾸로 해서 이순신 장군의 얼굴이 보이도록 트레드 중앙에 끼워 넣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감투가 거의 다 보인다면 즉시 타이어를 교체해야 합니다. 이순신 장군의 감투가 약간만 보인다면, 타이어를 사러갈 시간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감투가 보이지 않는다면 (동전이 거의 이순신 장군 이마 부분까지 충분히 깊이 들어간다면), 아직 타이어를 교체할 때가 아닙니다

 

두번째 방법은 트레드 마모 한계선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트레드 사이에 연결된 얇은 막대 모양으로, 타이어가 마모되면서 이런 막대 모양이 타이어 트레드와 평면 (수평 또는 동일 높이)을 이루게 됩니다. 이 시점이 타이어를 교체할 시기입니다타이어의 연한은 제조일로부터 계산합니다. 보관 중에도 타이어의 열화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타이어 옆면에 DOT라고 쓰인 부분을 찾아보세요. 그 뒤에 네 자리 숫자가 있습니다. 뒤에 두 자리 숫자가 생산된 해를 뜻하고 그 앞에 두 자리는 해당 연도의 주를 뜻합니다 예를 들어, 5020이라고 쓰여있다면 2020년 50주차에 생산된 타이어라는 의미입니다.타이어의 수명은 제조사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5년에서 7년 정도로 추천됩니다. 그러나 주행 환경과 관리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타이어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1. 타이어 공기압 관리

타이어 공기압 은 타이어의 성능과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타이어 공기압이 적절하지 않으면 타이어의 마모가 빨라지고, 연료 소모가 증가하며, 제동거리가 길어지고, 스탠딩 웨이브 현상이나 수막현상 등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적절한 시기에 타이어 공기압 관리 해야합니다 주로 계절과 기온에 따라 변화합니다. 일반적으로 추운 겨울에는 공기가 수축하므로 공기압이 낮아지고, 더운 여름에는 공기가 팽창하므로 공기압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겨울과 여름에는 타이어 공기압을 다르게 관리해야 합니다.

 

•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을 확인합니다.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은 차량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수치를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적정 공기압은 차량 문 옆이나 매뉴얼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공기압 수치는 30~40 psi, 또는 200~280 kpa 정도입니다
• 타이어의 실제 공기압을 측정합니다. 타이어의 실제 공기압은 타이어 밸브에 연결된 게이지로 측정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 밸브는 타이어 옆면에 있는 작은 금속 핀입니다. 밸브 캡을 열고 게이지를 연결하면 현재의 공기압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출시된 차량들은 계기판에 TPMS 경고등으로 공기압 상태를 알려줍니다
• 타이어의 공기압을 보충합니다. 타이어의 실제 공기압이 적정 공기압보다 낮으면, 주입구를 이용하여 바람을 넣어줍니다. 주입구는 휴게소나 정비소, 대형마트 등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입구를 밸브에 연결하고 작동시키면 바람이 들어갑니다. 주입하는 동안 게이지를 보면서 적정 공기압에 도달할 때까지 넣어줍니다 만약 실제 공기압이 적정 공기압보다 높으면, 밸브를 눌러서 바람을 빼줍니다

2. 내 차에 적합한 타이어를 고르는법

자동차 제조사에서는 출고용 타이어(OE)라는 이름으로 특정브랜드의 타이어를 장착해서 출시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많은 운전자들이 해당 차량제조사에서 선택한 타이어라면 품질이 좋을것이라 생각하기 쉽습니다. 물론 맞는 말이긴하지만 무조건 맞다고 보기엔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각 회사별로 추구하는 방향성이 다르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어떤 회사는 승차감을 중시한다면 다른 회사는 코너링 성능을 우선시하기도 하고, 정숙성을 강조하거나 연비효율을 높이는 등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 차에 적합한 타이어를 고르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하는데요, 먼저 주행스타일을 파악해야겠죠 시내주행 위주인지 고속도로 위주의 주행인지, 혹은 비포장도로나 눈길같은 특수한 상황에서의 주행이 많은지 등등 자신의 성향을 파악하면 좀 더 쉽게 타이어를 고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용도별 타이어를 구분지어볼 수 있겠죠. 출퇴근길처럼 일상생활속에서 주로 이용되는 경우에는 컴포트 타입의 타이어를 추천드리고,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퍼포먼스 타입의 타이어를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계절 및 기후환경에 따른 타이어 종류도 존재하는데요, 겨울같이 온도가 낮아지는 시기에는 윈터타이어를 여름같이 온도가 높아지는 시기에는 썸머타이어를 쓰는걸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타이어 교체주기 공기압관리 내차에 적합한 타이어 고르는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우리나라 도로교통법상 타이어 교환 시기는 5년 또는 10만km라고 명시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개인의 운전습관과 환경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점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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